'동두천 100.3㎜'…경기북부 시간당 10~20㎜ 강한 비,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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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북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두천 100.3㎜, 파주 진동면 94.5㎜, 가평 북면 93.5㎜, 포천 86.5㎜, 양주 은현면 80.5㎜ 등이다.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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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30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북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동두천 100.3㎜, 파주 진동면 94.5㎜, 가평 북면 93.5㎜, 포천 86.5㎜, 양주 은현면 80.5㎜ 등이다.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틀간 내린 폭우로 한강 수위도 크게 올랐다.
청평댐의 수위는 현재 49.48m로 제한 수위인 50m에 근접한 상황으로, 한강홍수통제소 측은 수문을 개방해 초당 640톤에 달하는 물을 내보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물가 주변에 가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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