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산사태로 14개월 아기 매몰…당국 구조 중

김선형 2023. 6. 3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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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아기를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주택 및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사고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영주에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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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30일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붕괴해 14개월 된 아기가 집안에 매몰됐다.

소방 당국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아기를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를 마쳤다.

호우경보가 내린 영주에는 지난 29일부터 138.6㎜의 비가 내렸다.

주택 및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사고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영주에서 접수됐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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