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라·경상 등에 호우특보…돌풍·천둥·번개 동반, 안전유의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6. 30. 06: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금요일인 3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주도 산지와 전라·경상권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경기 북부·강원도·경북 북부·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많은 곳 250㎜ 이상), 전남·경남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북·울릉도·독도·경북권 20∼60㎜(많은 곳 80㎜ 이상)다.

중부 지방에는 30일 하루 5∼40㎜ 비가 내리겠다.

남부 지방은 이날 오후, 제주도는 다음 날 새벽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의 기온은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 23.4도, 인천 22.3도, 수원 23.2도, 춘천 20.5도, 강릉 19.3도, 청주 24.1도, 대전 23.0도, 전주 23.1도, 광주 22.8도, 제주 27.1도, 대구 23.5도, 부산 22.8도, 울산 23.8도, 창원 23.2도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