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촌집살이 로망 그대로 담긴 시골집 등장, 김대호 "완벽한 완급조절" [TV온에어]

김종은 기자 2023. 6. 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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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에 김대호 아나운서가 극찬한 시골집이 등장했다.

'집 보러 왔는대호'는 인생에 나도 한 번은 살아보고 싶은 집, 리모델링 비용이 궁금한 집을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리 임장하는 코너.

끝으로 김대호 아나운서는 "매우 인상 깊었던 집이었다. 일단 등기도 안 된 집을 5000만 원에 매입해 살릴 것과 바꿀 것을 과감히 구분해 리모델링하지 않았냐. 완급조절을 잘 한 집이라 생각한다"라고 평하며 코너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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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 김대호 아나운서가 극찬한 시골집이 등장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의 '집 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전라남도를 찾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 보러 왔는대호'는 인생에 나도 한 번은 살아보고 싶은 집, 리모델링 비용이 궁금한 집을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리 임장하는 코너.

이날 김대호 아나운서는 카페 스타일로 올리모델링한 한옥 시골집이 있다는 전라남도를 찾았다. 특히 이번 시골집은 촌집 살이 로망을 그대로 담은 집이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주택은 먼저 남다른 칸살 무늬 대문으로 김대호 아나운서를 반겼다. 그는 "흔히 알고 있는 시골집이 아니다. 보통 돌담을 쌓고 철문을 설치하기 마련인데, 분위기가 벌써부터 다르다"라며 반갑게 대문을 열었고, 확 트인 마당을 품은 세련된 한옥집이 등장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이 집에 대해 "이 집은 등기도 안 되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행정이 갖춰지기 전부터 있던 집"이라고 설명하며 "리모델링 전 이 집의 상태는 시멘트 바닥에 텃밭과 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주인은 집을 매입한 후 창고를 철거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나, 철거할 당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 또 아무래도 세컨드 하우스다 보니 텃밭은 1/3 정도로 축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호 아나운서는 주택 매입 비용이 5000만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골이나 이런 빈 집은 건축비는 거의 의미가 없다. 저렴하게 땅을 구입해 고치면 쓸만한 집들이 많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는 인테리어였다. 고즈넉한 외형과 달리 깔끔하고 세련된 내부를 자랑했던 것. 특히 천장이 서까래가 노출된 채 마감되어 있어 더 널찍한 공간감을 형성했다.

이를 본 김숙이 "H빔을 나무로 감싼 거냐"고 묻자, 김대호 아나운서는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아셨냐. 보통 보강공사할 때 빔을 넣는데 빔이 보이지 않게 나무 합판으로 감싸서 마감했다. 힘줄 땐 빡 주고 뺄 땐 확 빼면서 단가를 맞추셨다"라고 말했다.

분리된 공간을 합친 점도 시원시원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한몫했다. 제작진은 "주방, 방, 창고가 각각 분리된 공간이었는데 공사를 통해 연결된 공간으로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대호 아나운서는 "매우 인상 깊었던 집이었다. 일단 등기도 안 된 집을 5000만 원에 매입해 살릴 것과 바꿀 것을 과감히 구분해 리모델링하지 않았냐. 완급조절을 잘 한 집이라 생각한다"라고 평하며 코너를 마무리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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