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 '소방관노명래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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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소방관노명래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故노명래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중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470m 구간에 고인의 이름을 붙여 '소방관노명래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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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소방관노명래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가족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남화영 소방청장, 이채익, 박성민, 오영환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장, 동료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추모행사와 도로명판 제막식 등을 진행한다.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된 지 1년 6개월이 막 지난 새내기소방관 ‘노명래’ 씨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중에 화상을 입고 순직했다. 올해 6월 30일은 순직 2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에 울산시는 故노명래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중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470m 구간에 고인의 이름을 붙여 ‘소방관노명래길’로 지정했다.
‘소방관노명래길’ 명예도로명은 2028년까지 5년간 사용되며 연장도 가능하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소방 영웅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일정 도로구간에 대해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지정하며, 실제 도로명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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