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스웨덴 전기차업체 인수, 주가 10% 폭등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비안이 경쟁업체인 피스커와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에 이어 스웨덴의 전기차 업체 이테리노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9.36% 폭등한 16.01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는 이날 리비안이 스웨덴의 이테리노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인수합병(M&A)이 리비안에 성장동력을 다시 제공할 것이란 기대로 이날 리비안은 10%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비안은 주가가 약세를 지속, 주요 기술기업 모임인 '나스닥100'에서 탈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반등 모멘텀을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