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0일 최대 80㎜ 비 예보…2천ha 농작물 피해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3. 6. 3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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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일 밤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익산 83.5㎜, 남원 82.9㎜, 순창 81.9㎜, 임실 77.5㎜가량의 비가 내렸다.

자정 무렵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 순창에 시간당 30㎜의 비가 집중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 20~3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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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일 밤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익산 83.5㎜, 남원 82.9㎜, 순창 81.9㎜, 임실 77.5㎜가량의 비가 내렸다.

자정 무렵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 순창에 시간당 30㎜의 비가 집중됐다.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정읍·부안·남원지역에서는 주택과 상가 침수가 발생했고 부안 등에서는 농작물 2천ha가 물에 잠겼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일 20~30㎜, 많은 곳은 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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