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판결에 바이든 '강력 반대', 트럼프 '훌륭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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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의 민감한 현안이었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제도가 위헌이라고 판결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판결이 "수십 년 판례와 중대한 진보를 되돌리는 것" 이라며, "대법원이 판결할 수는 있지만 미국이 상징하는 것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판결이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낙태이슈처럼 내년 대선에서 주요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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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회의 민감한 현안이었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제도가 위헌이라고 판결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판결이 "수십 년 판례와 중대한 진보를 되돌리는 것" 이라며, "대법원이 판결할 수는 있지만 미국이 상징하는 것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학 교육에서 미국의 가치인 다양성과 기회를 보장할 방법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위해 훌륭한 날" 이라며 "우리는 완전히 능력에 기반을 둔 제도로 돌아간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판결이 지난해 중간선거 당시 낙태이슈처럼 내년 대선에서 주요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6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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