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성장률, 2%로 대폭 상향…경기침체 우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2.0%로 최종 확정됐다고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1분기 확정치는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됐는 데 최초 발표인 속보치(1.1%)와 비교하면 거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발표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의 여파로 연내 경기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관측을 무색하게하고 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성장률에 미 언론들은 미국이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당초 전망이 힘을 잃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미국 경제가 1∼2%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탄탄한 경제 지표가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를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결국은 내년 이후 경기침체가 초래될 것이란 전망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연준이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 끌고 갈 경우 미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입니다.
실제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공개 석상에서 연내 2회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 시사하고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루이비통·로레알 협력…'컴업' 판 키울 것"
- 내년 의료수가 평균 1.98% 인상...진료비 부담 는다
- 전기차 보험료, 내연차보다 20만원 비싸…사고율도 1.5배 높아
- '주가조작 처벌법' 법사위 통과…과징금 최대 2배 부과
- 국제전화 온 그놈 목소리…이제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 통신비 인하 정책 곧 발표…단통법 완화 ·알뜰폰 자체망 육성
- 월급 오른 줄 알았더니, 통장은 휑…물가 탓?
- [단독] SK하닉, 임금인상 '후불'에 보상 검토...산정 기준도 변경
- 보는 즐거움 있는 도시, 디자인 수놓는다
- 저축銀 신용등급 줄줄이 '부정적'…자금조달까지 '경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