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계약분쟁 극적 합의 ‘엑소’…이번엔 유튜브 라이브 촬영 돌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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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가 2년여만의 컴백을 앞두고 연달아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7월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발매 준비에 한창인 이들은 일부 멤버들과 소속사간 전속계약 갈등을 겪은 데 이어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돌연 취소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하지만 엑소가 유튜브 콘텐츠 '킬링 보이스' 촬영을 하루 앞둔 28일 갑자기 일정을 취소해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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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달 초부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SM)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온 백현, 시우민, 첸은 19일 소속사와 극적으로 합의한 후 그룹 활동 준비에 집중해왔다. 백현은 갈등이 봉합된 후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믿어줘서 고마워요. 어지럽고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라며 그간의 심경과 함께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엑소가 유튜브 콘텐츠 ‘킬링 보이스’ 촬영을 하루 앞둔 28일 갑자기 일정을 취소해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졌다. 해당 콘텐츠는 히트곡 하이라이트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콘텐츠로 인기 가수들의 ‘컴백 필수 코스’로 꼽힌다. 이 때문에 촬영이 취소된 이유가 최근 겪은 소속사와의 갈등과 무관치 않을 것이란 추측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SM과 콘텐츠 제작사인 딩고뮤직 측이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해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다”면서 “제작진과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여곡절을 뒤로하고 엑소는 정상적으로 컴백 스케줄을 소화할 방침이다. 29일 SM에 따르면 이들은 12일 1차 선공개한 ‘렛 미 인’에 이어 30일 수록곡 ‘히어 미 아웃’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한 ‘렛 미 인’은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33개 지역에서 1위에 오르면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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