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주장 사실과 달라”…안성일 대표측 맞고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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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안성일 대표가 속한 더기버스는 29일 "어트랙트가 언론을 통해 밝힌 고소 사유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당사는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에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중립적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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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개입도 한 사실이 없다
저작권 확보 등 적법한 절차 진행”
안성일 대표가 속한 더기버스는 29일 “어트랙트가 언론을 통해 밝힌 고소 사유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당사는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사이에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중립적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사기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안성일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어트랙트의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외주용역계약에 따라 성실히 업무에 임했다”면서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로부터 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수령한 당일까지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의 요청에 따라 당사 안성일 대표와 어트랙트 측 변호인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어트랙트와 멤버들 사이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는 위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내용을 유포해 당사는 물론 대표와 임직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의 갈등과 별개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신뢰관계 파괴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다음 달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더기버스는 “올해 5월 31일자로 관련된 모든 기획, 제작, 운영 업무에 대해 어트랙트에 인계하고 업무를 종료했다. 현재는 어트랙트의 요청에 따라 워너레코드와의 글로벌 프로모션 및 해외 홍보 부문만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 빼가기’ 의혹 관련해서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당 기사 내용은 당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저작권 확보 등 모든 업무는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했고, ‘큐피드’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전부터 당사가 보유하던 곡”이라며 어트랙트 측의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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