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이중성, 연매출 39억 대박…"연기보다 사업이 좋아"

전형주 기자 2023. 6.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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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걔' 배우 이수완(활동명 이중성)이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었다.

그는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벌인 사업이 망한 적이 있다. 이후 쇼호스트로 복귀했다가, 좋은 연이 닿아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커피숍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그 경험이 제 사업에 큰 바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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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서프라이즈 걔' 배우 이수완(활동명 이중성)이 사업가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이수완은 29일 방송된 tvN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완은 연예계를 떠나 현재 베트남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 매출이 39억원에 이를 만큼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말레이시아에서 벌인 사업이 망한 적이 있다. 이후 쇼호스트로 복귀했다가, 좋은 연이 닿아 현재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커피숍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준우승에 그치긴 했지만 그 경험이 제 사업에 큰 바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tvN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


이어 "베트남에서는 일을 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거나 하는 시간은 거의 없다"며 "6년 전 베트남으로 떠났는데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다. 그러다 1년 전 다시 다낭으로 돌아가서 이젠 제 브랜드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로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연기를 다시 하라고 해도 이 사업에 대해 집중을 안 놓치고 싶을 만큼 지금이 좋다. 저는 타고난 연예인이 아닌 것 같다. 연예계 생활보다는 편하게 나에게 잘 맞는 일을 하는 게 좋다는 걸 느낀다"고 고백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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