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서 여고 훔쳐보며 ‘음란행위’...자습하던 학생에 딱 걸린 50대男

박상훈 2023. 6. 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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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대낮에 여자고등학교가 보이는 야산 위로 올라가 몰래 음란행위를 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야산까지 차를 타고 이동한 뒤 이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당시 자율학습을 하던 한 학생이 A씨를 발견하고 선생님에게 알려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야산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차량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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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지혜기자
[파이낸셜뉴스] 휴일 대낮에 여자고등학교가 보이는 야산 위로 올라가 몰래 음란행위를 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학교에서 자습을 하던 여학생에게 목격돼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휴일이던 지난 6일 낮 12시께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여고를 훔쳐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야산까지 차를 타고 이동한 뒤 이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당시 자율학습을 하던 한 학생이 A씨를 발견하고 선생님에게 알려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야산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가 차량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과가 없는 초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주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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