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형제’ 이기우, 출판사 대표로의 변신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순조로운 시작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는 가진 것이라고는 빚뿐인 작가지망생 ‘동주’와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우연한 사고로인한 만남으로 펼져치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 휴먼 드라마 이다
‘강산’(배현성 배우)과 함께 발견된 정체불명의 가방 속에서 ‘동주’ (정우 배우)는 “신이 죽었다”라고 쓰여있는 원고를 발견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인해 항상 성공적인 작가를 꿈꾸고 있던 ‘동주’는 해당 원고가 주인이 없는 것임을 확인하고 고민을 하던 찰나, 자신의 대학동기인 ‘명석’ (이기우 배우)에게 돈을 빌리러 갔다가 사소한 자존심 싸움에 휘말려 그만 홧김에 “읽어보고 얘기해” 라며 던진 ‘신이 죽었다’ 원고를 자신의 것이라 소개해버리고 만다. 이를 기점으로 ‘명석’의 출판사 ‘문학과 상상’를 통해 ‘신이 죽었다’ 원고로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로써의 승승장구의 길을 걷게 된다.
그에 이어 ‘동주’를 축하하기 위한 출판사의 회식자리에서 그 사이 ‘강산’과의 잠시나마의 소동이 있던 ‘동주’는 당연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사실을 몰랐던 ‘명석’은 당연 ‘동주’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았고 따로 불러 얘기하며 점점 감정의 골이 깊어져만 가던 도중 ‘명석’이 ‘동주’의 엄마가 회식자리에 찾아온 일을 꺼내며 “다음엔 불쑥 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려. 직원들 보기에 좀 그렇잖아. 교양 없이 보이기도 하고.” 라고 비꼬자 폭팔한 ‘동주’는 ‘명석’과 몸싸움을 벌인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그날밤 ‘동주’는 의문의 인물에게 ‘신은 죽었다’ 원고에 대해 의미심장한 전화를 받게 되고 ‘동주’는 얼어버리고만다.
1화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준 “기적의 형제”는 1화 3%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극 중 눈에 띄는 등장인물은 ‘명석’ 이다. ‘명석’역을 연기하는 이기우 배우는 출판사 ‘문학과 상상’ 대표이자 대기업 ‘태강그룹’ 창업주의 아들을 연기하게 된다. 1화에서 카리스마 있고 지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명석’ 그 자체에 매료되게 되게 만들었다. 그에 더불어 때로는 약오르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 최근 작품들을 연이은 흥행으로 이끈 이기우의 이번 작품 또한 기대를 자아낸다.
이기우가 출연하는 ‘기적의 형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10시 3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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