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 전역 호우 특보 30일 오전 3시 기준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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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충남 시·군 전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30일 오전 3시 기준 모두 해제됐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산·태안(경보), 예산·당진·홍성(주의보)에 내려진 특보는 전날 오후, 나머지 10개 시·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태안 99.5㎜ △천안 94.5㎜ △서산 92.5㎜ △금산 87.6㎜ △예산 84㎜ △청양 정산 8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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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갈산동 침수 차량서 2명 구조되기도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 29일 충남 시·군 전역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30일 오전 3시 기준 모두 해제됐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산·태안(경보), 예산·당진·홍성(주의보)에 내려진 특보는 전날 오후, 나머지 10개 시·군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태안 99.5㎜ △천안 94.5㎜ △서산 92.5㎜ △금산 87.6㎜ △예산 84㎜ △청양 정산 81.5㎜ 등이다.
특히 태안은 1시간 강수량 61㎜(29일 오후 2시∼3시)를, 서산은 61.2㎜(같은 시간)를 기록하면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태안은 서부시장 상가와 남문리 시장 골목, 남문리 진흥아파트와 코아루아파트 사이가 침수됐다. 서산에선 갈산동 도로를 지나던 1톤 트럭이 침수됐으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무사히 구조되기도 했다.
이밖에 충남 곳곳에서 주택과 상가 침수, 토사 유출 등 약 50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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