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에 순직 새내기 소방관 기리는 명예도로명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순직 새내기 소방관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울산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고인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은 이날 오전 해당 도로에서 열린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일정 도로구간에 대해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순직 새내기 소방관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울산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소방관노명래길'.
중구 시계탑거리와 문화의거리 470m 구간에 부여됐다.
고(故) 노명래 소방교는 2021년 6월 29일 새벽 중구 성남동 한 3층짜리 건물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심한 화상을 입고 치료받던 중 이튿날 순직했다.
시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고인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이 명예도로명은 2028년까지 5년간 사용되며 연장될 수 있다.
김두겸 시장은 "앞으로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은 이날 오전 해당 도로에서 열린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일정 도로구간에 대해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지정한다.
실제 도로명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