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오늘 본회의...이태원특별법·日 오염수 결의안 충돌 예상

6월 30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국회는 오늘(30일) 본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이른바 패스트트랙 지정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 채택 등을 논의합니다.

하지만 여야 입장 차가 커 충돌이 예상되는데, 여야는 이른바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표결을 놓고도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등록 영아' 사건 대책으로 마련된 출생통보제 법안은 여야 합의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서 무난히 처리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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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30일)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권영준, 서경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안 등을 상정합니다.

앞서 여야는 다음 달 11일~12일에 청문회를 실시하고, 13일 두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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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말 자신의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방문합니다.

이 전 대표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 전 대표 부부가 오늘(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 영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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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으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방사능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포해수욕장 바닷물 분석한 결과 세슘-134와 세슘-137, 삼중수소 등 방사성 핵종 3개 항목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환동해본부는 오늘 (30일) 속초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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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앞두고 제주시가 협재와 금능해수욕장에 방치된 텐트 35개를 오늘(30일) 철거합니다.

철거 이후에는 협재와 금능 야영장은 이른바 '알박기' 텐트를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2달 동안 한시적으로 유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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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대피소 위치를 오늘(30일)부터 네이버,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된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민방위 대피소의 명칭과 위치 등입니다.

YTN 최세은 (cse10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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