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2023년 여름 등대해양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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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등대에 대한 모든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 등대해양학교'가 열린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월 21일과 27일, 각각 일반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7월 2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대해양학교는 영도등대를 견학하고 국립등대박물관의 '찾아가는 등대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등대와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카약, 요트 등 해양레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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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등대에 대한 모든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여름 등대해양학교'가 열린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7월 21일과 27일, 각각 일반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여름 등대해양학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등대해양학교는 청소년에게 등대 탐방과 다양한 해양문화·레저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표적인 등대해양문화 행사로 2002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린다.
특히 이번 여름 등대해양학교에서는 초등학생(4학년 이상) 대상 프로그램 이외에도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7월 21일 시행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등대해양학교는 군사 보호 지역이어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가덕도등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김기수 교수(석당박물관장)가 등대 관련 특강에 나선다.
또, 2018년 무인화돼 일반인에게 개방이 제한된 오륙도 등대를 이종학 등대문화해설사와 탐방할 수 있다.
7월 2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대해양학교는 영도등대를 견학하고 국립등대박물관의 '찾아가는 등대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등대와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카약, 요트 등 해양레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9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된다.
부산시 관내 초등학생의 경우 인솔교사와 함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추첨 결과는 7월 11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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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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