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다누리콜센터, 외국어 상담 강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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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전날 다누리콜센터를 운영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외국인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 02-120)는 행정상담,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를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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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전날 다누리콜센터를 운영하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외국인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 연계로 외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범위와 운영시간을 상호 보완해 외국인의 정보 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120다산콜재단이 운영하는 120다산콜센터(☎ 02-120)는 행정상담,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 상담 서비스를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누리콜센터(☎ 1577-1366)는 13개 언어로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정보 제공, 위기상담·긴급지원, 생활통역 등을 365일 24시간 지원한다.
120다산콜센터는 외국어 상담 미제공 언어와 미운영 시간의 외국인 상담을 다누리콜센터로 안내하고, 다누리콜센터는 외국인이 서울시 관련 문의를 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안내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전주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120다산콜재단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력해 정보소통 약자인 외국인이 더 편리한 한국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약자동행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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