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인문사회 융합인재' 대학연합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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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대학 연합체(컨소시엄)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대학들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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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체당 연간 30억…인문계 학생 중심 교육 운영
[부산=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대학 연합체(컨소시엄)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주관대학은 ▲디지털 고려대 ▲환경 국민대 ▲위험사회 선문대 ▲인구구조 성균관대 ▲글로벌·문화 단국대가 각각 선정됐다. 주관대학은 참여대학 4곳과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은 대학, 학내 전공 간 벽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연구를 진행하고, 인문사회 계열을 중심으로 융합 학과 운영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대학들은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단기, 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한다.
수행 대학은 인문·사회계열 교원을 프로젝트 책임자로, 수혜 학생 중 70% 이상은 인문·사회계열 학생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재정을 지원한다. 연합체 1곳당 30억원을 지원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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