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드리블 허용 '0', 뮌헨 700억원 제시에 의문인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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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한 번도 상대에게 드리블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의 가격이 낮은 이유는 지난 2022년 여름 나폴리 이적 당시 바이아웃도 한 몫 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으로 5,000만 유로(약 718억 원)로 낮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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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 올 시즌 완벽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를 데려가려는 뮌헨이 투자한 돈은 생각보다 적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29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민재의 흥미로운 기록을 전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한 번도 상대에게 드리블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벽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를 캡쳐해 한 술 더 떴다. ‘스카이스포츠’는 “왜 뮌헨은 이런 수비수 영입에 4,2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만 쓰는가”라고 전했다.
이는 김민재의 능력에 비해 매겨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다는 뜻이다. 그만큼 김민재는 저평가 당하고 있다.
김민재의 가격이 낮은 이유는 지난 2022년 여름 나폴리 이적 당시 바이아웃도 한 몫 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으로 5,000만 유로(약 718억 원)로 낮게 책정했다.
이는 김민재의 한 시즌 만에 이적으로 이어졌다. 김민재가 기대 이상으로 맹활약하자 유럽 명문팀들이 달려 들기 시작했다. 김민재도 바이아웃 수정하려는 나폴리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김민재와 뮌헨에 좋은 일만 시킨 셈이다.
현재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는 퇴소와 함께 뮌헨행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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