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3개월 연속 감소.. '악성 미분양' 은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은 증가 추세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의 미분양 가구가 줄어든 가운데 세종은 26.9% 줄어(156->114가구) 감소율이 가장 컸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8892가구로 전월(8716가구) 대비 2.0%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인 ‘악성 미분양’은 증가 추세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5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총 6만8865가구로, 전월(7만1365가구) 대비 3.5% 감소했다. 지난 3월(-4.4%) 11개월 만에 미분양 주택수가 감소로 돌아선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다만, 기존에 국토부가 '미분양 위험선' 기준으로 제시한 6만2000가구는 넘어선 규모다.
수도권은 1만799가구로 전월(1만1609가구) 대비 7.0%(810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5만8066가구로 전월(5만9756가구) 대비 2.8% 줄었다.
서울은 1144가구로 전월(1058가구) 대비 8.1% 늘었다. 이른바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인천은 2697가구로 전월(3071가구) 대비 12.2% 줄었고 경기의 경우 6958가구로 전월(7480가구) 대비 7.0% 줄었다.
대부분의 지자체들의 미분양 가구가 줄어든 가운데 세종은 26.9% 줄어(156->114가구) 감소율이 가장 컸다. 반면, 부산은 2892가구로 전월(2624가구) 대비 10.2%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8892가구로 전월(8716가구) 대비 2.0% 증가했다. 증가폭도 전월(0.8%)에 비해 커졌다.
5월 누계(1~5월) 주택 인허가는 15만753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고, 착공은 7만767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7.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4만667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51.5% 감소했고, 준공은 15만314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5176건으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주춤하고 있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7만69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고, 5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124만83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