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맛있지?” 유해진,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 만든 기적(텐트밖)

이하나 2023. 6. 30. 0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해진이 노르웨이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을 만들었다.

6월 29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로포텐 제도의 중심 도시 스볼베르에 도착했다.

배가 고팠던 유해진은 우연히 발견한 대구 스낵을 구입했고, 동생들에게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을 만들어 먹자고 제안했다.

국물맛을 본 유해진은 예상 밖 짠맛에 당황해고, 물을 더 추가한 뒤 북엇국처럼 달걀을 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유해진이 노르웨이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을 만들었다.

6월 29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에서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은 로포텐 제도의 중심 도시 스볼베르에 도착했다.

로포텐 제도에 도착한 네 사람은 등유, 장작 등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사려고 주유소 옆 마트를 찾았다. 배가 고팠던 유해진은 우연히 발견한 대구 스낵을 구입했고, 동생들에게 대구 스낵으로 대굿국을 만들어 먹자고 제안했다.

장을 보고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빠르게 텐트를 설치한 후 저녁을 준비했다. 이들은 대구 스낵을 잘게 잘라 부드러운 식감과 염분 제거를 위해 물에 살짝 담근 후 들기름에 대구 스낵을 볶았다. 대구 스낵이 부스러지자 잠시 당황했지만, 물을 붓고 끓이기 시작했다.

유해진은 “어째 조짐이 맛있겠다”라고 기대하며 후추,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파, 마늘, 고추로 국물을 냈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부도 숟가락으로 떠서 넣었다. 국물맛을 본 유해진은 예상 밖 짠맛에 당황해고, 물을 더 추가한 뒤 북엇국처럼 달걀을 풀었다.

완성된 대굿국은 성공적이었다. 윤균상은 “이거 어떻게 맛있게 됐지? 왜 맛있지?”라고 놀랐고, 유해진도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진선규는 한국에서 라면 모양 과자로 라면을 끓인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유해진은 “이 모든 것의 힘은 들기름과 국간장이다. 두 개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비결을 공개했다. 진선규는 “들기름은 장모님의 마지막 초이스였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들은 윤균상의 추천으로 고춧가루까지 넣어 맛을 업그레이드 했다. 진선규는 “정말 신기한 게 맛있는 북엇국집 맛이다”라고 만족했다.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노르웨이 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