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주말 무더위 기승

고석중 기자 2023. 6. 3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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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북지역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4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29일~30일 오전 5시)은 여산(익산) 83.5㎜, 남원 82.9㎜, 완주 82.0㎜, 순창군 81.9㎜, 신덕(임실) 77.5㎜, 군산산단 77.5㎜, 무주 76.5㎜, 전주 68.1㎜, 김제 67.0㎜, 태인(정읍) 66.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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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 비…최고 80㎜ 이상
레이더 영상 및 누적강수량 분포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30일 전북지역은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4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은 20~60㎜(많은 곳 남부 80㎜ 이상)로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29일~30일 오전 5시)은 여산(익산) 83.5㎜, 남원 82.9㎜, 완주 82.0㎜, 순창군 81.9㎜, 신덕(임실) 77.5㎜, 군산산단 77.5㎜, 무주 76.5㎜, 전주 68.1㎜, 김제 67.0㎜, 태인(정읍) 66.5㎜ 등을 기록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연일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전북 전주시 효자로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2023.06.29. pmkeul@nwsis.com

바람도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부안·임실·장수·진안 25도, 전주·익산·김제·완주·정읍·고창·남원·순창 26도, 무주 27도 분포다.

낮 동안의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자외선지수 '낮음', 체감온도 '보통',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낮음' 수준이다.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보통', 오후 '좋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52분이고, 만조는 오후 1시10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5분이다.

주말인 내일(7월 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1~23도, 낮 최고 31~33도다.

습도가 높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고, 폭염특보가 발표 가능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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