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경북 전문대 첫 인공지능 능력시험 과정 개설

"AI 인재 양성 팔 걷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경북지역 전문대 최초로 인공지능 능력시험인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자격증 취득 과정반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4차산업 기술 분야의 핵심역량인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및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미대는 7월부터 'GMU AI운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및 국가첨단산업, 반도체, 방위산업 등에 필수적인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 관련 학과는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등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AI 기본개념·원리, 설계 이론과 모델 실습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한다.

단계별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베이직(Basic) 과정을 통해 AICE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향후 학생 역량에 맞춘 AICE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대학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환 총장은 "지역 첨단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강화로 지역 동반 성장형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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