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수욕장 7월 8일 개장…"올 여름 해수욕은 야간 관광특화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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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지역내 해수욕장을 오는 7월 8일 일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시는 산양읍 수륙, 한산면 비진도, 사량면 대항해수욕장 등을 오는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통영시는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정비, 환경개선,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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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지역내 해수욕장을 오는 7월 8일 일제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영시는 산양읍 수륙, 한산면 비진도, 사량면 대항해수욕장 등을 오는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난 5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등 3년 4개월 만에 일상회복으로 전환돼 마스크 착용 해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자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정비, 환경개선,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통영의 해수욕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지만 아담하고 어느 곳보다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깨끗하여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 중 한 곳이다.
또한, 수륙해수욕장을 제외한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욕지, 한산, 사량 등 섬에 위치하고 있어 섬 탐방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산양읍 수륙마을에 위치한 수륙해수욕장은 해수욕, 등대낚시공원, 해안도로 산책이 가능한 통영 유일한 육지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여 가족단위 이용객이 즐겨 찾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 하고 있다.
비진도해수욕장은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 주고 있어 서쪽 해변은 고운 모래밭과 잔잔한 바다가, 동쪽 해변은 몽돌 백사장에 물살이 센 지형을 가져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휴양지로 최적지이다.
또한, 사량대항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옥녀봉, 불모산 등 해수욕과 더불어 짧은 거리에서 등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일상회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 등 정비를 통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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