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30일, 금)…돌풍·천둥·번개 동반 최대 250㎜ 비

밤 사이 내린 폭우로 28일 광주 광산구 광신대교 밑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30일 광주와 전남에는 오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100~200㎜로, 많은 곳은 250㎜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무안·보성·신안·장성·함평 22도, 강진·곡성·구례·광양·광주·나주·담양·순천·여수·영광·영암·해남·화순 23도, 완도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4도, 고흥·보성 25도, 강진·광양·나주·목포·무안·순천·영암·진도·해남 26도, 곡성·구례·광주·담양·신안·영광·완도·장성·장흥·함평 27도로 24~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1.0~2.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비가 내리는 만큼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