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영현면 재능나눔 릴레이 제2탄, 낡은 마을창고가 ‘핫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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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현면(면장 장혜정)이 펼치는 재능나눔 릴레이 사업이 면민들의 반김속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성군 영현면이 올들어 펼치는 재능나눔 릴레이 사업이 지난 3월 8일, 제1탄 이연숙·김순선 씨의 옷수선 봉사에 이어 제2탄 사업으로 마을창고 벽화사업을 펼쳤다.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 1탄으로 지난 3월 8일 사랑의 실타래 옷 수선 봉사활동이 영현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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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 영현면(면장 장혜정)이 펼치는 재능나눔 릴레이 사업이 면민들의 반김속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성군 영현면이 올들어 펼치는 재능나눔 릴레이 사업이 지난 3월 8일, 제1탄 이연숙·김순선 씨의 옷수선 봉사에 이어 제2탄 사업으로 마을창고 벽화사업을 펼쳤다.
30일 영현면 봉림마을의 허름한 마을창고가 벽화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번 활동은 봉림마을에 귀촌한 박정미 씨의 재능기부로, 마을 초입의 낡고 오랫동안 방치된 창고에 벽화를 칠해 밝고 새로운 이미지를 주어 마을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장혜정 영현면장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마을 입구의 낡은 창고가 벽화로 새롭게 재탄생돼 랜드마크가 됐다”며 “바쁜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을 실천해 준 박정미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영현면은 올들어 자원봉사 사업으로 주민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봉사하는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능 나눔 릴레이 사업 1탄으로 지난 3월 8일 사랑의 실타래 옷 수선 봉사활동이 영현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은 마을 어르신들이 옷을 대충 접어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이연숙 씨와 김순선 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옷 수선 봉사는 3~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3시까지 영현면 복지회관에서 운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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