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매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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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 도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통영시는 오는 7월부터 시에서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및 SNS, 시내 전광판,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매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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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와 소비 촉진 도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통영시는 오는 7월부터 시에서 수거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및 SNS, 시내 전광판,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매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방사능 검사는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여 경남도 내 수산물을 수거한 후 방사능 관련 물질(요오드, 세슘) 검출 여부를 분석하는 검사로 매주 40건 내외 수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통영시가 시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당 검사 결과에 대한 시민 홍보를 대대적으로 강화한 것이다.
7월부터는 통영시청 홈페이지와 시 SNS, 시내 전광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서 매주 통영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결과(검사품종 및 건수, 적합여부 등)를 남녀노소 누구든지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김석곤 수산과장은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고조되는 실정으로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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