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인종 우대입학' 소송단체 "모든 인종이 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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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의 '소수 인종 우대입학' 제도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한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 SFA는 모든 인종과 민족 대다수가 반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버드대 흑인학생연합은 인종을 고려한 입학 제도의 폐지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고, 하버드대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도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결정은 유색인종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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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대법원의 '소수 인종 우대입학' 제도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한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 SFA는 모든 인종과 민족 대다수가 반길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SFA 창립자로 이번 소송을 주도한 에드워드 블럼은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학 입시에서 인종적 선호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차별적인 입학 관행이 미국의 시민권법을 해쳤다면서, 학부와 대학원 입학지원서에서 인종 분류 체크박스를 없애라고 명령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버드대 흑인학생연합은 인종을 고려한 입학 제도의 폐지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고, 하버드대 아시아계 미국인 연합도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결정은 유색인종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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