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제2의 정호연?..박규영→'빅뱅 탈퇴' 최승현, '오겜2'로 전세계 강타할 새로운★

문지연 2023. 6. 3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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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으로 '초대박'을 터뜨렸던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의 뒤를 이을 새 참가자는 누가 될까.

넷플릭스는 29일 오전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뒤 20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전세계적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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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데뷔작으로 '초대박'을 터뜨렸던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의 뒤를 이을 새 참가자는 누가 될까.

넷플릭스는 29일 오전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전격 발표했다. 이들은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그리고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 이미 '투둠'을 통해 캐스팅이 공개됐던 이들과의 호흡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 게임'의 새로운 플레이어로 함께하게 될 전망이다.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히트한,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다. 황동혁 감독의 첫 드라마 시리즈였던 '오징어 게임'은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된 뒤 28일 동안 누적 시청량 16억5045만 시간을 기록해 부동의 1위에 올랐다. 또한 받은 트로피 역시 셀 수 없이 많았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도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6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징어 게임의 날'을 선포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왔다.

이에 시즌2 캐스팅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도 이어졌던 바. 지난 브라질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 '투둠'을 통해서도 공식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하며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베일에 가려졌던 캐스팅도 대규모 공개됐다. 첫 촬영을 코앞에 둔 만큼 '제2의 정호연'이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뒤 20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전세계적 스타가 됐다. 해외 유명 감독들과의 작업뿐만 아니라 나홍진 감독과 '호프'로 국내 팬들도 찾을 예정.

사진제공=넷플릭스

모델로서 전세계를 누볐던 정호연이지만, '오징어 게임'으로는 인생이 뒤바뀌었다고 할 정도의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참가자들 중 정호연의 뒤를 이을 참가자는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스위트홈' 시리즈로 먼저 전세계 팬들을 만났던 박규영과 이진욱이나 아이즈원 출신의 배우로서도 반경을 넓히고 있는 조유리의 활약은 기대를 보은다. 또한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준 강애심이나 이다윗도 이름을 올렸다. 또 노재원도 '오징어 게임2'에 합류했다.

이뿐만 아니라 빅뱅을 탈퇴한 이후 은퇴까지 선언했던 최승현(탑)의 복귀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는 의경으로 복무 중이었던 2017년,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했던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의경 직위가 해제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친 뒤 "복귀할 생각이 없다"며 네티즌과의 언쟁을 벌이기도 했던 바. 그의 복귀는 대중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지만, '오징어 게임2'의 선택이 옳을지도 지켜볼 포인트다.

한편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될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을 위한 첫 시작을 함께 했다.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공개하며 벌써부터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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