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타점 활약도 물거품...SD, PIT에 스윕패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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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스윕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경기 4-5로 졌다.
피츠버그는 시리즈 스윕과 함께 38승 42패를 기록, 5할 승률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피츠버그의 7번 2루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 좌완 팀 힐을 상대로 로돌포 카스트로와 대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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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스윕당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샌디에이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경기 4-5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를 스윕당하며 37승 44패에 머물렀다. 피츠버그는 시리즈 스윕과 함께 38승 42패를 기록, 5할 승률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첫 타석인 2회 1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고, 3-0으로 앞서가던 4회에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8회에는 좌완 앙헬 페르도모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의 7번 2루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 좌완 팀 힐을 상대로 로돌포 카스트로와 대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37로 내려갔다. 침묵이 길어졌다. 최근 6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 15차례 타석중 9타석이 삼진으로 끝났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노력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 상대로 11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4회에도 풀카운트까지 물고 늘어졌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장타로 점수를 냈다. 2회 2사 1루에서 트렌트 그리샴의 투런 홈런이 터졌고, 4회에는 김하성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완벽하지는 않았다. 3회 2사 1, 2루, 5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래도 선발 머스그로브가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리드를 지켰다.
구원 등판한 루이스 가르시아는 헨리 데이비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4-5 역전을 허용했다.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에서만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피츠버그는 8회 김하성의 2루타가 나오자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올렸다. 5일만에 등판한 베드나는 그리샴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8회를 끝낸데 이어 9회까지 맡으며 시즌 첫 4아웃 세이브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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