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돌려차기남, 피해자 주소·주민번호 다 외워" 구치소 동기 증언(실화탐사대)[★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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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손에 넣은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구치소 동기가 출연해 끔찍한 증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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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구치소 동기가 출연해 끔찍한 증언을 내놓았다.
이날 가해자의 구치소 동기라는 엄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해자가) '억울해서 안 되겠다, 내가 이 X(피해자) 주소랑 이름, 주민번호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 이미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다 알고 있다는 게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봤더니 '내가 지금 (피해자와) 민사소송 중인데 거기에 정보가 기입돼 있다'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말했다.
유진 씨는 "그 민사 재판을 통해서 '형사 정보를 열람시켜달라'고 촉탁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민사소장이 가해자에게 전달됐고, 그 안에 적힌 유진 씨의 모든 개인 정보가 가해자에게 그대로 노출되게 된 것.
심지어 가해자가 현재 피해자의 개인 정보 서류를 자신이 소지한 파란색 바구니에 따로 숨겨놓고 있다는 주장도 더해졌다.
이와 관련 교정 당국은 "가해자의 파란 바구니 검열은, 현재 사건이 조사 중인 관계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고 답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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