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하반기 증시 하락에 대비해야"

JP모건 자산운용의 미라 팬딧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올해 하반기 증시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팬딧 전략가는 현지시간 29일 CNBC에 출연해 "급등하고 있는 7개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이는 밸류에이션이 장기적인 평균에 근접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의 대부분이 너무 비싸지는 않은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올해 하반기 시장 하락과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팬딧 전략가는 "다만 지난해 10월 저점을 다시 테스트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시장을 이끌 다음 동력은 기업들의 실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7월 금리인상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는데 어닝시즌은 소비자가 무엇을 할지와 어떤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