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하, 아시아가 슬픔에 잠긴 날…오늘(30일) 13주기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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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
故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자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올인'의 OST '처음 그날처럼'을 부르며 가수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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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지났다.
故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3세.
당시 경찰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병력은 없었다. 부친의 암 투병과 연예 활동 및 사업을 병행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한 바 있다.
故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사랑하세요?’,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꽃’, ‘소문난 여자’, ‘겨울연가’, ‘러빙 유’,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과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미워도 다시 한번 2002’, ‘작전’ 등에 출연했다.
연기자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올인’의 OST ‘처음 그날처럼’을 부르며 가수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특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면서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욘하짱’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렇듯 활발하게 활동한 故박용하였던 만큼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배용준, 이병헌, 소지섭, 송승헌, 최지우, 태사자 김형준, 김준희, 김재중, 박광현, 려원, 김진표, 조권, 심지호, 소지섭, 김현주, 유진, 신승훈, 세븐, 류시원, 박해일 등 연예계 동료들이 그의 비보에 슬퍼하며 애도했다.
특히 그의 사망 소식에 일본, 중국에서의 추모가 이어지며 ‘한류 스타’로서의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여전히 그리운 故박용하는 2015년 12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소환됐다. 그리고 지금도 기일이 되면 그를 기억하는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재중이 묘소를 찾아 추모하며 변함없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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