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물멍, 밤엔 버블 샤워·디제잉… "난 바다보다 풀캉스" [Weekend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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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며 특급호텔들의 야외 수영장이 본격적으로 오픈하기 시작했다.
롯데호텔도 여름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벤트 '풀사이드 바이브'를 롯데호텔 제주·롯데호텔 부산·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매년 여름 특급호텔 야외수영장은 프라이빗하고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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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남산뷰 루프탑 야간 개장
롯데 제주·부산 DJ공연에 '흥 폭발'
'샴페인 무제한' 반얀트리 버블나잇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이곳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간 루프탑은 트렌디한 칵테일 바로 바뀌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신라호텔은 6월은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과 함께 칵테일 바를 운영했다. 7월부터는 프리미엄 하이볼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호텔도 여름 무더위를 음악으로 식혀줄 야외 수영장 이벤트 '풀사이드 바이브'를 롯데호텔 제주·롯데호텔 부산·롯데시티호텔 제주·롯데리조트 속초에서 진행한다. 9월 9일까지 매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DJ들의 공연을 투숙객들에게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롯데호텔 제주는 7m 크기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도 야외정원에 새로 설치했다. 공항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하는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야외 수영장은 개인 휴식 공간을 대거 확충한 리뉴얼을 최근 완료했다.
워커힐호텔은 야외 수영장인 리버파크에서 시원하고 프라이빗한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리버파크는 국제 규격의 널찍한 메인 풀(50m×19m)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한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커힐 호텔은 하루 동안 알차게 수영장과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5종을 마련한 가운데,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달바제품도 증정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매년 여름 특급호텔 야외수영장은 프라이빗하고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만, 올해는 긴 장마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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