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영, 헤어진 연인에게 미련있나"..직접 '자작곡' 들어보니! ('홍김동전')

[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우영의 자작곡 노래에 멤버들이 강제로 전 연인을 소환해 폭소하게 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언밸런스’ 콘셉트 회의가 열렸다.멤버들이 생각하는 브리핑을 발표한 가운데  우영부터 시작,우영은 “음악에 집중해봤다, 7~80년대 디스코 펑크 딱 ‘CHIC’란 팀이 바로 떠올랐다”고 했고, 모두 “역시 아티스트 음악하는 거 맞다 , 감동이다”며 감동, 라도도 “ 프로듀서 역할을 한 실질적 에이스”라 인정했다.

멤버들 노래실력을 보기 위해 무대를 진행, 조세호도 랩 실력을 공개했다.라도는 “노래 아닌 래퍼, 완전 랩톤이다”며 인정,“쪼랩으로 가자 에너지 좋다”고 했다.

이어 우영은 “잘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직접 자작곡한 곡을 들고 왔다”며 ‘Happy Birthday’를 선곡,모두 “곡도 좋고 너무 잘한다”고 했다.

이에 김숙과 홍진경은 노래가사를 듣더니 “그래서 그 여자 울었냐, 헤어졌는데 이 노래 들으면 슬플 것”이라며 웃음,“미련이 있는건가, 다시 부른 이유가 이 분이 이걸 봤으면 한 거냐”며 분위기를 몰았다. 우영은 웃음으로 대답을 피하자,  옆에 있던 라도도“사랑도 음악의 일부분 솔직하게 말해달라 , 아티스트도 사랑해야된다”고 거들었다.

이에 주우재는 라도가 프로듀서한 스테이씨를 언급, “그럼 스테이씨의 연애 어떻게 생각하나”고 하자 라도는 “말도 안 된다, 공과사는 구별해야된다”며 말을 바꿔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