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UAM제조사 ‘조비’에 1억 달러 투자
지민구 기자 2023. 6. 30.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미국 조비에비에이션에 1억 달러(약 1316억 원)를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분 투자를 통해 조비에비에이션 기체를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 왼쪽)는 "조비에비에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기체를 도입해 이용자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분 2% 얻어 국내 독점권 획득
한국형 실증사업에도 활용 예정
한국형 실증사업에도 활용 예정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제조사 미국 조비에비에이션에 1억 달러(약 1316억 원)를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SK텔레콤은 조비에비에이션의 지분 약 2%를 확보하게 된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른 육상 교통 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지분 투자를 통해 조비에비에이션 기체를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UAM 실증 사업에 조비에비에이션 기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 투자를 통해 혈맹 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한다는 취지다. 또 긴밀한 협업을 위해 SK텔레콤과 조비에비에이션 경영진은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 왼쪽)는 “조비에비에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기체를 도입해 이용자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른 육상 교통 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지분 투자를 통해 조비에비에이션 기체를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UAM 실증 사업에 조비에비에이션 기체를 활용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 투자를 통해 혈맹 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UAM 시장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한다는 취지다. 또 긴밀한 협업을 위해 SK텔레콤과 조비에비에이션 경영진은 정기 회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 왼쪽)는 “조비에비에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UAM 기체를 도입해 이용자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 비서관 5명 차관 전진배치…“약탈적 이권카르텔 맞서 싸워달라”
-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구속영장 기각… 檢 수사차질 불가피
- [단독]“전현희, ‘추미애 아들 軍특혜의혹 유권해석’ 실무진이 했다고 하라며 지시”
- 美대법원 “대입 때 소수 인종 우대는 위헌”
- 김의겸 “주심 패싱” vs 유병호 “단군 이래 최대 열람”…‘전현희 감사’ 충돌
- 내일 호남-제주 최대 250mm 물폭탄…수도권도 피해 속출
- 김기현 “尹 ‘반국가세력’ 발언, 팩트에 근거” 이재명 “尹 극우 유튜버 언사”
- 프리고진, 러 국방 투톱 생포하려다 들키자 무장 반란
- 尹, 김규현 국정원장 재신임…안보-국민 위해 헌신 당부
- 정부·의협, 의대정원 확대 두고 또 대립…논의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