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세계 ‘톱1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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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개인 최고 세계랭킹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27일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에서 11위로 5계단 올라섰다.
신유빈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랭킹 60위권에 머물렀다.
신유빈이 톱10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서효원 이후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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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16위서 11위로 ‘껑충’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신유빈이 개인 최고 세계랭킹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27일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위에서 11위로 5계단 올라섰다. 11위는 신유빈이 기록한 개인 최고 순위다.
신유빈은 불과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랭킹 60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대회 여자단식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고, 이달 초 WTT 컨텐더 라고스에서 우승하며 400점을 추가해 ‘커리어 하이’인 16위를 찍었다. 여기에다 지난주 컨텐더 튀니스 대회 결승에 올라 280점을 더해 랭킹을 더욱 끌어올렸다.
신유빈은 이번 주에도 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에 출전해 3연속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세계 10위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최근 상승세인 신유빈의 페이스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신유빈이 톱10에 들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서효원 이후 첫 사례가 된다. 서효원은 2015년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해 8위까지 올랐다. 한편 현재 한국 남자 선수로는 임종훈이 세계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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