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아스널-뉴캐슬이 주시하는 '19세' 재능!...소속팀은 '1132억' 요구

한유철 기자 2023. 6. 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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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센터백에게 붙은 이적료는 무려 1132억 원.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이적료는 750만 유로(약 107억 원).디오만데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디오만데의 계약에는 68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스포르팅은 그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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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stuff SNS

[포포투=한유철]


만 19세 센터백에게 붙은 이적료는 무려 1132억 원. 이 정도면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같다.


스포르팅의 '초신성' 우스만 디오만데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디오만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만 19세에 불과하지만 190cm에 육박하는 완성형 피지컬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출신 답게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여주며 준수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모습으로 수비수로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사진=Transfer Centre SNS

이제 데뷔 2년 차다. 덴마크 리그의 미트윌란에서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 전반기 포르투갈의 CD 마프라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컵 대회 포함 17경기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입성에 성공했다. 스포르팅은 디오만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그의 영입을 주저하지 않았다. 이적료는 750만 유로(약 107억 원).


디오만데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후반기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 출전한 그는 1골을 넣으며 스포르팅 수비의 중심이 됐다.


탄탄한 피지컬과 수비수로서 큰 재목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 그. 이에 맨시티와 아스널, 뉴캐슬 등 빅클럽들이 일찌감치 그를 데려가고자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포르팅은 완강한 태도를 유지했다.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디오만데의 계약에는 6800만 파운드(약 113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데, 스포르팅은 그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을 고집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디오만데와 스포르팅의 계약 기간은 아직 4년이나 남았다. 데뷔한 지 2년 차인 만큼, 증명할 시간이 더욱 필요하기에 이번 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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