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에 총' 프랑스 경찰 살인 혐의 기소...시위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10대에게 총을 쏜 경찰관이 살인 혐의로 기소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올해 38살인 이 경찰을 지난 27일 낭테르에서 교통 법규를 위반한 17살 나엘 군을 검문하는 과정에서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10대에게 총을 쏜 경찰관이 살인 혐의로 기소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올해 38살인 이 경찰을 지난 27일 낭테르에서 교통 법규를 위반한 17살 나엘 군을 검문하는 과정에서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경찰관이 총기를 사용할 법적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엘 군이 위험하게 운전해 불러 세웠지만, 차를 몰고 달아나려 하자 총을 쐈다고 밝혔는데,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대화 중 차가 급발진하자 방아쇠를 당기는 장면만 담겼습니다.
나엘 군은 알제리계 가정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사건은 프랑스 경찰의 고질적인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며, 프랑스 전역에서 거센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바그너 반란' 직후 다급히 미국 정부와 만난 한국
- 신생아 학대 사건 피해자 '아영이' 3년여 만에 하늘로
- '10분의 1'로 줄어든 日 음주운전 사망자, 이유 봤더니... [Y녹취록]
- "김정은 정권 파괴되어야" 김영호 통일부 장관 과거 발언 재점화 [Y녹취록]
-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 살인죄 적용...남편도 '방조' 입건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