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디지털싱글 먼저 내고 앨범도 선보일 것" 위버스 라이브서 직접 언급

모신정 기자 2023. 6. 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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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디지털싱글 발매이후 앨범도 낼 계획이라는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30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의 발매 소식을 전한다. '세븐'은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머송으로, 여러분의 여름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7월 14일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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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솔로 디지털싱글 '세븐' 발매
방탄소년단 정국.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 디지털싱글 발매이후 앨범도 낼 계획이라는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30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의 발매 소식을 전한다. '세븐'은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머송으로, 여러분의 여름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곡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7월 14일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정국은 30일 오전 0시 30분께 위버스 라이브를 시작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방금 소식을 들으셨을 줄 안다. 7월 14일 좋은 곡으로 찾아간다. 너무 좋은 곡이다. 디지털 싱글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아직 정리된 점은 없지만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다. 우선 디지털 싱글로 먼저 찾아가보려 한다. 기대 많이 해달라. 계절감에도 잘 맞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연습하면서 녹음하면서 (곡을)많이 들었을 것 아닌가. 굉장히 좋다. 별로 안질린다. 여러분이 굉장히 좋아해 주실 것 같다. 디테일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은 "싱글로 우선 스타트를 끊고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의 방향성과 색깔, 이제껏 못보여드린 제 목소리를 보여드릴 수 있게 준비해 보겠다. 싱글이라고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시고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국은 "어떻게 보면 제게 새로운 도전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이번에 혼자 작업도 하고 뮤비도 찍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목표의식이라고 해야 하나. 디테일하게는 아니지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더 잘하고 싶고 더 멋있어지고 싶다. 제가 너무 쉬었다. 제가 아미들에게 미안하다. 쉬다보니 쉬는 게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 전했다. 

이어 "나라는 사람 자체를 분리시키는 건 절대 없는데 환경이 뭔가 딱 어떤 시점으로 분리됐잖나. 개인적 시간도 많이 생기니 그게 편하고 좋았다. 안일했다기 보다 혼자만의 개인적 시간을 잘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싱글을 어떻게 하게 됐는가 하면 계속 (혼자만의 시간을)즐기고 있었는데 방시혁 PD님과 미팅을 하게 됐다. 노래 한 곡을 딱 들었는데 '이건 너무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고 바로 진행했다"고 디지털싱글을 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진행하면서 미팅도 하고 하다보니 또 열심히 한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살 거고 싱글부터 시작해서 여러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솔로 디지털싱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정국은 위버스 라이브에서 디지털 싱글 계획을 밝힌 후 1시간이 넘도록 집에 비치된 기구들을 이용해 턱걸이부터 푸쉬업, 덤벨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이어가며 디지털 싱글 출시 및 이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정국의 위버스 라이브 영상은 1281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가 시청하며 여전한 아미들의 방탄소년단 사랑을 입증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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