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광주·전남 다시 강한 장맛비…시간당 30~60㎜

[KBS 광주]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다시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사이 빗줄기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당 30~6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광주 전남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부분의 광주 전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남해안 지역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집중이 되겠고요,

이후로도 비는 더 내리다가 내일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광주 전남 지역에 100~200㎜, 일부 지역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거센데요,

내일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해안 지역까지 모두 그치려면 모레 오전은 되어야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