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 철도시설 2027년 이후 철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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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가 동해에 해양무인체계 연구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묵호항내 철도시설 철거'는 동해신항의 단계별 완공과 동해신항선 철도 개통 시점과 맞물려 2027~2031년쯤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동해 묵호항선 철도를 이용하는 기타 광석 물류업체 2곳만 2027년부터 동해신항선 철도시설이 개통될 때까지(늦어도 2031년까지) 동해항 기타 광석부두를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하면 2027년 묵호항내 철도시설 철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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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가 동해에 해양무인체계 연구단지를 조성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묵호항내 철도시설 철거’는 동해신항의 단계별 완공과 동해신항선 철도 개통 시점과 맞물려 2027~2031년쯤 완료될 전망이다.
동해해수청은 현재 묵호항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철도이설 문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용역이 완료되는 2024년말쯤 되면 묵호항 철도 폐쇄와 동해신항선 건설 등에 대한 세부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묵호항 항만시설을 이용해 화물하역업을 하고 있는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묵호항에는 현재 25개 화주업체들이 석회석·백운석·철광석 등의 화물을 연간 100만t 정도 수·출입하고 있다. 이 중 시멘트 관련 화물들은 대부분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나 화물트럭에 의해 도로로 운송되고 있고, 백운석·철광석 등 기타광석을 취급하는 2개 업체만 철도를 이용해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동해 묵호항선 철도를 이용하는 기타 광석 물류업체 2곳만 2027년부터 동해신항선 철도시설이 개통될 때까지(늦어도 2031년까지) 동해항 기타 광석부두를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하면 2027년 묵호항내 철도시설 철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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