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 11억원 신고

민정준 전남대 부총장 17억7000만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 3월 취임한 허승준 광주교대 총장이 11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49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이다.

허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11억1314만원이다. 신고한 재산 중 토지가 4억2325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건물은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광주 소재 다가구주택과 배우자 소유 단독주택으로 3억9100만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예금 2억7056만원과 채무 4627만원 등도 함께 신고했다.

같은 시기 취임한 민정준 전남대 부총장의 재산 신고액은 17억6939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모친, 자녀 명의로 보유 중인 예금이 11억4225만원이었다. 광주에 있는 본인 명의 아파트와 부친 명의 아파트를 포함해 건물은 총 6억100만원을 신고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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