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이 쏘아올린 '인맥 캐스팅' 논란..황동혁 감독 직접 입 열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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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
뜬금없는 탑의 합류 소식은 곧 캐스팅 논란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친분이 두터운 이정재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마약 전과자 탑을 기용한 것에 대해 예비 시청자들은 석연치 않은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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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에 "게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여기에는 탑을 포함해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이다윗, 강애심, 노재원, 원지안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뜬금없는 탑의 합류 소식은 곧 캐스팅 논란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친분이 두터운 이정재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이정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다. 이정재는 많은 배우 분들이 '오징어 게임2'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 캐스팅 관련 어떤 관여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자연스럽게 다음 시선을 이병헌에게 향했다. 탑과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로 인연을 맺은 이병헌은 서로 와인 선물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병헌 측은 스타뉴스에 "따로 공식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탑은 누리꾼들과 연예계 복귀를 두고 설전도 벌였다. 한 누리꾼이 탑의 SNS에 "복귀하지 말고 자숙해라"라는 댓글을 남기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복귀)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감정적으로 대응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컴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사실상 연예계 은퇴와 다를 바 없었다.
스스로 은퇴를 암시하던 탑이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공분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가 마약 전과자 탑을 기용한 것에 대해 예비 시청자들은 석연치 않은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상황.
인맥 캐스팅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넷플릭스 작품 출연 배우 캐스팅은 감독, 작가, 제작사 등 창작자가 창작 의도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넷플릭스 또한 이를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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