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최대 250mm 비".. 밤부터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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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라북도에도 오늘 낮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호우특보가 전라북도 전역으로 확대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비가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고 다시 밤부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고, 내일 아침에도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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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에도 오늘 낮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호우특보가 전라북도 전역으로 확대되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재웅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생중계▶
네, 저는 지금 전주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비가 오후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고 다시 밤부터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11시부터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면서 밤중에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것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전주를 가로지르는 삼천에도 물이 많이 불어난 상황입니다.
서해상에서부터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현재 전라북도내 14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지금(2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면 익산 여산 59.5mm, 남원 57.2mm 완주 57.1mm 등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내일 오전까지 적은 곳은 100mm, 많은 곳은 2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체 강우량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더 걱정되는 건 시간당 강우량입니다.
시간당 20~4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시간당 최대 60mm까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재난 당국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하천변 주차장과 10개 국공립공원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5개 노선 여객선 운행도 중단시켰습니다.
장마 기간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와 주택 등의 침수 피해가 잇달았고, 현재까지 농경지 2천여 헥타르가 물에 잠겨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고, 내일 아침에도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전주 삼천변에서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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