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김균하, 박선호 절친으로 열연…신스틸러 활약

김선우 기자 2023. 6. 29. 23: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균하가 박선호의 절친으로 변신했다.

김균하는 영화 '라방(최주연 감독)'에 출연해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김균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소년심판'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트롤리'로 친숙한 매력적인 배우 김균하가 긴장감 넘치는 라이브 추격극 '라방'에서 주인공 동주(박선호)의 절친한 친구 준하 역으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고 전하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공모자들'을 제작, 기획하고 '날, 보러와요'의 기획, 각본을 맡은 최주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균하는 주인공 동주의 절친으로 대기업의 승진을 앞둔 다소 이기적인 성품의 준하 역을 맡아 시종 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에 몰입감을 더했다.

'소년심판'에서 심은석(김혜수)과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소년범이자 훗날 더 심각한 범죄를 지휘하는 소년범 리더 백도현으로 주목받은 김균하는 이어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미씽: 그들이 있었다2'까지 각기 다른 악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트롤리'에서 수빈(정수빈)을 협박하는 전 남자친구 JD 허정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은탁(김민재)의 불량한 동창 최석구로 열연을 펼쳤다.

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게 될 영화 '라방'에서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대기업 직원 준하로 분해 이전작과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색깔 있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김균하가 영화 '라방'에서 보여줄 또 한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