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이효리X엄정화 만남에 “방송이고 나발이고”…기싸움 ASMR까지 (유랑단)

장예솔 2023. 6. 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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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이 엄정화와 이효리를 센 언니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부르게 된 엄정화를 위해 일타강사 랄랄을 초대했다.

뒤늦게 등장한 엄정화는 랄랄과 이효리의 텐션에 "너희 둘 때문에 너무 힘들고 기 빨린다.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는 랄랄이 가르쳐 준 대로 이효리와 실감 나는 기 싸움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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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유튜버 랄랄이 엄정화와 이효리를 센 언니로 탈바꿈시켰다.

6월 29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날 이효리는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부르게 된 엄정화를 위해 일타강사 랄랄을 초대했다.

랄랄은 이효리와의 만남에 "방송이고 나발이고 나 진짜 너무 행복하다. 나 진짜 촬영온 날 중에 가장 행복하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효리는 "정화 언니랑 내가 은근히 겉은 세 보이는데 이런 거에 약하다. 특히 언니는 항상 예쁘고 고혹적인 거 많이 해서 센 느낌을 어려워하더라. 정화 언니를 가르쳐 달라고 랄랄을 불렀다"고 밝혔다.

뒤늦게 등장한 엄정화는 랄랄과 이효리의 텐션에 "너희 둘 때문에 너무 힘들고 기 빨린다. 정신이 하나도 없으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와 엄정화는 기 싸움 ASMR에 도전하기도. 랄랄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눈알이 돌아가게끔 연기를 잘해야 한다. 의식하지 않는 척하면서 옆 사람을 몰래 봐야 한다. 고개는 한 곳을 바라보고 3초 정도 있다가 까닥해야 한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이효리는 "언니에게 가르쳐줄 사람을 잘 찾았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엄정화는 랄랄이 가르쳐 준 대로 이효리와 실감 나는 기 싸움을 펼쳤다. 그러면서 "나 이 감정으로 '치티치티 뱅뱅' 잘할 수 있다. 다 죽었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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