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화사 '멍청이' 소화 위해 공부, 물고구마 창법이라더라"(댄스가수유랑단)

가수 이효리가 화사의 노래 '멍청이'를 소화하기 위해 유튜버의 보컬 분석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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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6회에서는 멤버들간의 바꿔 부르기 공연 연습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는 화사를 오일장으로 데려가기 위해 차에 태워 운전했다. 이효리는 "(네 노래) 편곡은 나왔냐"고 물었다.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준비 중인 화사는 "편곡 나왔는데 너무 아쉬워서 뒤집었다. 원곡이 세서 편곡이 너무 어렵더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남의 노래라는 게 남의 남편 정도로 어렵더라"며 화사의 곡 '멍청이'를 준비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 노래를 쳐 보니까 요즘 창법인지 너 창법인지 뭘 안 하면, 심심하더라. 내가 하니까 올드하더라. 노래 따라 하는 유튜버 영상을 봤다. 물고구마를 물고 꺼이꺼이 하라더라. 네 창법이 물고구마 꺼이꺼이라더라. 노래 시작하기 전에 꺼이를 넣어야 한다더라. 계속 연습을 하니까 비슷한 거 같기도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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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방영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